'제5회 칭다오 국제요트위크' 화려하게 개막
2013-08-28 18:20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 18일 중국 칭다오(靑島) 올림픽요트센터에서 '제5회 칭다오 국제요트위크'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날 300여개의 크고 작은 요트가 함께 어울려 칭다오 앞바다를 항해하는 것으로 이번 국제요트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 바다위를 하얀 돛들이 수놓는 아름다운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국제요트위크는 11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요트관련 행사 외에도 맥주축제, 세계원예박람회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국제요트위크 기간에 독일 킬 시와 호주 멜버른, 한국 울산시와 요트분야 교류 및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며 " 앞으로 이 3개시와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요트경기단체, 청소년요트경기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