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무산 유퉁 "33세 연하 아내 사이에 태어난 딸 손가락…

2013-08-28 18:19
결혼식 무산 유퉁 "33세 연하 아내 사이에 태어난 딸 손가락…

[사진=tvN]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33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유퉁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방송된 tvN eNEWS 인터뷰에서 유퉁은 33세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 대해 언급했다. 유퉁은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하나 더 있다"며 "가끔 내 손을 잡아서 보는 게 자기도 이상한 걸 느끼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eNEWS는 28일 유퉁이 33세 연하의 아내와 이별한 뒤 홀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결혼식 전날 유퉁과 아내는 크게 다투고 갈등이 깊어졌으며 결혼식 당일 아내가 가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유퉁의 결혼식 무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는 어떻게 하고?", "아내가 결혼식에 가출이라니 실망이다", "둘 사이에 아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헤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