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산림교육 품질향상 모색
2013-08-28 14:13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이 각종 산림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9일 중부산림청 관내 숲해설가와 유아숲체험원 운영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교육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29일 충북 청원군 소재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을 통해 중부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기획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토의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가 산림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관한 교육을 한다.
중부산림청은 워크숍을 통해 각 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다듬고 발전시켜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인증에 대비하고 산림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중부산림청은 올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용정유아숲체험원을 운영, 3300여명의 유아가 산림교육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6월까지 산림공원 등 20개소에서 5만4000여명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숲학교’, 학교폭력 예방 숲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개소의 ‘희망나눔 숲학교’를 운영하는 등 산림교육을 통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