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소방체험

2013-08-28 11:46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가 27일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과 함께 1일 소방활동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출동대 복장을 착용한 후 교대점검, 인명구조장비 작동 및 화재진압 방수체험, 구급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어 119상황실에서 사건 신고를 직접 접수받고, 구조·구급대원들과 사건·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전 10시49분께 소하동 휴먼시아 아파트 베란다 창문의 말벌 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119구조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 안전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또 민원실 체험을 통해 민원인과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컨설팅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의 경험을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