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 발족
2013-08-28 12:01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국세청은 28일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KBS 아나운서 한석준을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대학생 SNS 기자단’은 페이스 북·블로그·트위터 등 SNS를 통해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금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현장방문·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국세행정의 현장 소식과 국세청의 주요정책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모범 납세자들의 사연을 발굴해 소개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세청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SNS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에 맞추어 온라인 소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