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포스코에너지(주) 인천발전소가 지난 23일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재)서동이장학회(이사장 전년성 서구청장)에 기탁했다.
평소 기업의 존재기반인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중요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주)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 기탁금까지 총 2억4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년성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은 “인재 양성의 책임은 국가와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 모두에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학업 및 예체기능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21세기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