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베트남에서 1700여 명 무료 진료

2013-08-27 15:1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국대병원이 지난 18~24일 베트남 호치민과 동나이 성, 힙푹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를 통해 1734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으며 건강강좌에도 100명이 참여했다.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진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초등학교와 고아원, 양로원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당뇨, 혈압, 혈액, 장궁경부암검사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응급키트를 배포했다.

지역주민에게 비타민과 구충제도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건국대병원과 효성,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했으며 건국대병원 의료진 13명을 포함해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