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음악선물 시민을 줄겁게

2013-08-26 14:22
-작은음악회 지친 주민들 마음을 녹인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삼천문화의집(관장 심영배)에서는 8. 26(월) 19시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문화의집 상설강좌회원, 동호회원, 삼천동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거마공원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원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공간인 삼천문화의집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상설강좌프로그램 회원, 삼천·평화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길놀이, 어린이재즈댄스, 통기타연주, 노리터밴드 공연, 지역가수 등이 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주민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한여름밤 주민들의 무더위를 가시게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연에 취해 의미있는 감상과 줄거움을 함깨 만끽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과 관련, 삼천동에 거주하는 임연정 씨는“지역의 생활문화공간인 공원에서 일반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없는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이와 같은 지역 내 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좀 더 자주, 다양하게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 문화경제국장은,“앞으로도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의 창조,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고, 이렇게 키워진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