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2013-08-26 12: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2개 사업이 선정, 국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의 비영리단체(기관)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이미 남구는 올들어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과정이 선정, 10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남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지난 7월 하반기 공모에 2건의 사업을 제안, 모두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의 ‘뿌리산업 실전·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도화 웰딩(Welding)아카데미 사업’으로 용접·배관 전문가 30명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오는 9월 9일 개강한다.

두 번째 사업은 (사)실업극복인천본부의 ‘ALC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는 ALC 블록을 소재로 한 건설인력 양성 과정이다. 25명씩 4기에 걸쳐 모집, 1기는 9월2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