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3. 8. 22일자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영업허가(제2013-대전청-0007호)를 취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영업허가 취득을 통해 청양 구기자 중심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와 용역을 체결하고 구기자+잎의 기능성검증과 인증을 위해 현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양구기자의 지표성분인 Betaine(베타인)의 간 내 중성지방축적감소와 간 기능개선의 개별인정형기능성 원료 인정을 추진 중이다.

향후 구기자 기능성 개별인정 후 구기자중심농산물가공센터에서 구기자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양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이번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영업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앞으로 ISO9001·14001과 GMP, HACCP인증을 연도 내 취득해 안전하고 높은 품질관리로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청양구기자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