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가족 힐링캠프 대성황!

2013-08-26 09:06
-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숲체험 가족 인성캠프를 운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가 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학교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프로그램 사업이 참가 가족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학생, 저소득층 가정 학생,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및 가족을 주대상으로 ‘숲길 따라 가족산책’,‘우리가족 꿈 저금통 만들기’등 가족간 대화와 소통·공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학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인원은 8월 중순까지 총 6회 34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응답 결과 참여가족의 95%이상이 학교폭력예방 등 인성함양에 높은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청소년 및 가족에게 참여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족힐링 캠프를 통해 가족과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힐링캠프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신청 문의는 운영기관인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863~8673, 홈페이지 http://djyouth.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