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 만드는데 총력 다해

2013-08-26 08:09
민선5기 3년 공공·민간분야 12만개 일자리 창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민선5기 출범 후 3년간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12만 여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고의 복지 일자리 사업에서 2011년 80개 사업 38,326개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262개 사업에 89,663, 2013년도에는 목표치를 높여 404개 사업에서 124,040개까지 일자리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민선5기 일자리 만들기 목표 10만 여개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주요일자리 시책사업에는 성남시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박람회·구인구직 등으로 12,938명이 채용돼 경기도 최고 성과를 낸데 이어 공공근로사업,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19,4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가 ‘한국형 게임실리콘Valley‘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넥슨, NC소프트, NHN, 카카오, 등 게임업체를 포함한 634개 업체가 입주해 30,801명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1억원이상 관급공사 발주시 관내 시민 50% 고용 촉진을 목표로 149,485명이 고용됐고, 민간 건축공사 성남시민 고용 시책으로 272,600명이 고용되도록 일자리 만들기 행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공부분의 협동조합형 창의적인 일자리 조성과 민간부분에서 청·장년층의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