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케어센터 24일 개원, 남양주 최고 수준 노인요양센터
2013-08-26 20:06
성림케어센터 건물 전경.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센터가 문을 열었다.
성림케어센터(센터장 백종덕)는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스키장 입구에 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4일 개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82병상 규모다.
센터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1인당 관리 노인수를 최소화하는 ‘유닛케어(Unit Care)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리가 필요한 노인들 가까이에서 위험을 사전에 발견, 예방조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별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수 있어 맞춤형 케어서비스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백종덕 센터장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잘 케어하는 것은 가정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이를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간호 및 재활 서비스와 치매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실시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요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림케어센터는 이날 개원식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설명회에 치매관리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의 성림케어센터(☎031-555-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