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내년 보건사업 계획수립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파주시 홈페이지와 유관기관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이번 설문조사는 그동안 국가주도형 보건사업에서 탈피, 지역특성과 시민 요구에 맞는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파주시민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과 건강수명 연장에 걸림돌이 되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를 알아보는 문항으로 이루어 졌다.

설문참여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 금연, 치매 등 13개 보건사업을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중요한 순서대로 3문항을 선택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을 수립시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보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파주시보건소 김규일 소장은 “행복한 파주의 기본은 시민의 건강이라는 생각으로 보건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보건사업계획이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