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휠라 광명점 아동안전지킴이집 선정

2013-08-23 11:33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김종섭)가 23일 오전 휠라 광명점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경찰은 학교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98개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토록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 서장은 광명점 점주·종업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영업점 외벽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아동이 마음놓고 뛰어 놀수 있는 광명을 만들자, 경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 여러분의 관심을 믿는다”며 “아동안전 수호천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아동안전수호천사는 앞으로 영업점을 운영하면서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도와주고, 내자녀·우리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 요소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