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드북 무료 제공
2013-08-23 11: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방문독서지도 프로그램인 위드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아이북랜드 과천의왕본부가 함께 개발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위드북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을 방문, 1대1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대여를 비롯해 독서지도, 부모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만 3세이상 영유아 및 초등학생 40명이 대상이다.
수업은 아이북랜드 방문교사가 진행하며 참여 아이들은 주제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주제와 내용을 이해한다.
또 토론 능력 키우기, 자신의 생각 논리적으로 발표하기,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창의교육지원과 이영숙 과장은 “위드북은 아이들 개개인이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맞춤형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