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디다스는 23일 부산 광복동 패션거리에 부산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부산 광복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층, 전체 넓이 958㎡(290평)규모로 아디다스의 모든 콘셉트 제품,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다.

쇼핑 동선을 고려해 1층에는 축구·농구·러닝 등 스포츠 용품, 2층 우먼스·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키즈·아웃도어, 3층 오리지널스 제품 등 성별·카테고리 별로 분리했다.

오픈 당일에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박초롱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부산 광복 플래그십 스토어는 부산 패션의 거리에 위치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며 "스포츠와 패션을 사랑하는 부산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아디다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리뉴얼 오픈 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20평 규모의 백화점 내 아디다스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오픈 당일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선수가 매장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