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1.14%) 오른 523.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1.28%) 오른 524.2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11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가 2%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화학, 운송장비·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파트론, 씨젠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이 1%대 오름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