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22일 RPS게임 ‘하운즈’ (개발사 CJ게임랩)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보급기지 맵, 아바타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맵 로딩 속도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맵 ‘보급기지’는 목표 킬 수 또는 정해진 시간 내 더 많은 킬 수를 달성한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스매치’ 모드의 전용 맵으로 기존 맵 보다 규모가 작아 속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바타’는 다양한 컨셉으로 제작된 코스튬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바타에 착용 가능한 오리 튜브 팬츠, 호피 무늬 팬츠, 블루진 비키니, 호피 무늬 비키니 등 총 4종의 ‘바캉스 코스튬’이 함께 추가됐다.

이 외 초기 마을 진입 및 미션 지역에 입장하는 시간을 단축해 좀 더 빠르고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보급기지는 맵 중앙 건물의 옥상과 같이 유리한 거점을 선점하는 것이 승패를 가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언하며, ‘함께 공개한 시원한 수영복 의상을 통해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아주 쉬움, 쉬움 난이도를 플레이 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경험치200%를 추가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운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hounds.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