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시당, 24일 600여 명 참여 농촌봉사단 강화방문
2013-08-22 16:10
도.농상생 위한 대민봉사 실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신동근)은 오는 24일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농촌봉사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강화군 일원을 방문, 1지역위당 1개면(읍)을 배정하고 고추따기 등 농사 일손돕기와 공동지역 청소활동 등 마을정비 사업과 같은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총 12개 지역위에서 각 지역위 50명의 자원봉사활동 인력을 접수받았으며 당일 오전 7시 갑곶돈대(강화읍 갑곳리 1040, 관광안내소)에서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당 읍면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동근 시당위원장은 봉사단 출범에 앞서 “수도권의 몇 안되는 도농복합 지역 중 하나로 수도권 시민의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강화지역은 총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극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도농상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적은 인구와 주민들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농번기 인력지원이 절실한 점을 감안해 대규모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인천지역 정당 최초로 공식적인 도.농상생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시당은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은 민주당 인천시당(032-437-3200)으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