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제`11기 TaLK 신규 장학생 사전연수 실시

2013-08-22 15:43
-전주대에서 신규원어민 장학생 총 42명 대상-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부안 격포, 전주대 스타타워 및 문화체험 장소에서 2013년 하반기 제11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신규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원어민장학생 42명이 참가하는 이번 사전연수는 신규원어민장학생의 교수·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영어수업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원어민장학생들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전연수는 /코티칭교수학습지도 방법 /전북영어교육이해 /문화체험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신규원어민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법을 비롯해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연수가 신규원어민장학생들의 한국생활과 학교생활 정착을 돕고 TaLK 장학생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