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이색 스마트 친절교육 눈길

2013-08-22 11:26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만안구가 이색 스마트 친절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구가 매월 1회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친절교육은 즐거운 맘으로 일할 때 민원인에게 보다 친절히 대할 수 있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스마트 친절교육에선 직원이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가요 콘서트를 시작으로 넌센트 퀴즈, 부서장의 친절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조대현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가 곧 민원인에 대한 친절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존의 주입식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벤트 형식으로 바꿨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커피 시음회를 이벤트로 9월 친절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