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정보문화센터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모두 80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분당·구미·판교·중원어린이·운중·수정·중원 등 8곳 도서관별로 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토론대회, 북 콘서트, 인문학·자녀교육·독서법·역사 특강 등 다양하다.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선 중앙도서관은 제1회 성남시 독서토론대회를 비롯, 책 탑 쌓기와 도서 교환전, 문학과 미술을 연계한 ‘색으로 나 표현하기’,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오색 꽃 송편 만들기, 박웅현·최화진·문경보 씨 특강을 연다.

분당도서관은 책 속 줄거리를 이해하고 케이크 만들기, 도예토 액자·한지필통 만들기, 교과 과정과 관련된 문학책 읽기, 홍길동전 원화 전시, 레이저 버블 쇼 등을 마련한다.

또 구미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서 토끼의 지혜 영어 인형극 공연도 하며,이병률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생활 속 재미있는 과학 찾기, 그림책 속에 나오는 요리 만들기, 차경희 씨 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서관별,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에 맞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