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 '무릎팍도사' 마지막회 녹화서 끝내 눈물 '왜?'

2013-08-20 19:58

강호동 눈물[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김자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흘렸다.

녹화에서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강호동은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이다. 또 ‘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개 안된다.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때 강호동은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강호동 눈물 방송이 된 ‘무릎팍도사’ 마지막회에서 김자옥은 솔직한 발언으로 MC들을 쥐락펴락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