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 사장 대전충남본부 방문, 현장경영 나서

2013-08-20 18:37

20일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한 LH 이재영 사장(가운데)이 지역본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이 20일 대전충남지역본부를 찾아 관할 사업지구 현안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이야말로 LH의 존재 이유”라며 “최일선인 지역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고품질은 물론 향후 유지관리가 편하도록 실용적으로 건설돼야 할 것”이라며 “주택 건설시 누수·결로·소음·균열·공기질 5대 하자를 줄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지역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역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편 LH 이재영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책임경영제체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인원 충원·업무위임 등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