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 및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출시

2013-08-20 15:55

보스(BOSE)는 휴대형 스피커 ‘사운드링크 미니(SoundLink® Mini) 및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QC20(QuietComfort® 20)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보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보스(BOSE)는 휴대형 스피커 ‘사운드링크 미니(SoundLink® Mini) 및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QC20(QuietComfort® 20)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운드링크 미니는 장소에 구애없이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휴대성’과 깊고 풍부한 음질을 재생하는 ‘사운드 성능’ 모두를 고려한 제품이다. 손 바닥 만한 크기와 670g에 불과한 경량의 무게에 반해, 가슴이 울리는 듯한 깊은 저음과 전 음역대의 사운드를 고루 재생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휴대폰, 태블릿PC 등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휴대형 음원 기기와 10m 이내에서 간편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6개 기기의 페어링을 지원하며 외부입력(Aux) 단자를 통해, MP3 플레이어 등 타 음원 기기와도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 3시간 완충 시 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33만원이다.

콰이어트컴포트 20은 보스에서 처음 선 보이는 인이어 타입의 노이즈캔슬링 제품이다. 보스는 약 35년 동안 연구해 온 자사만의 소음 감소 기술이 축적된 이어폰으로 획기적인 소음 감소 효과를 통해 보다 강력해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됐으며 USB 케이블로 2시간 완충 시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 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외에도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 애플 전용의 QC20i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모두 49만5000원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bose.co.kr) 및 전화(02-3446-30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