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언급 "남자친구 밤낚시 너무 좋아해"

2013-08-20 13:50

신지 유병재 언급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코요태 신지가 남자친구인 농구선수 유병재를 언급해 화제다.

신지는 19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매일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손가은씨의 사연을 듣던 중 유병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손가은씨는 "남편이 밤낚시를 좋아해 한 번은 만삭인 내가 따라갔는데 결국 나홀로 자야 했다"고 털어놨고 신지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 듯 "밤낚시, 그게 진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신지는 "지금 내 남자친구가 밤낚시를 너무 좋아해 잘 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1년 4월 연인으로 발전한 신지와 유병재는 한 차례 결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결별 후 3개월 만에 재결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