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성공 추진 기원

2013-08-17 01:50
최양식 경주시장, 행사 추진상황 점검 등 터키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이스탄불시 에스마 술탄에서 이스탄불시 주관으로 개최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지 언론인들에게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5일 이스탄불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 추진을 위해 현지에서 실시하는 기자회견 참석과 행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했다.

16일 이스탄불시 에스마 술탄(Esma sultan)에서 이스탄불시 주관으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이스탄불에서 카디르 톱바쉬 이스탄불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 이스탄불 전태동 총영사, 조동우 한국문화원장, 김종수 행사기획실장, 김준억 연합뉴스 기자가 참석했다.

이날 언론사에서는 사바흐 신문, 휴리옛 신문, 밀리옛 신문, 하벨 투르크 신문 등 9개 신문사와 에이티비, 카날디, 스타티비 등 13개 방송사, 이스탄불라이프, 타임아웃이스탄불, 아크튜엘 등 6개사의 잡지사 기자가 참석하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행사의 성공 추진을 위해 언론인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함과 아울러 천년역사 도시 경주로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최양식 시장은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문화관(주제관) 등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차질 없는 행사를 위해 경주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