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독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특별전 개최

2013-08-16 20:48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협조로 이루어지는데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통하여 우리 민족 영토수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의 바른 역사관 확립과 독도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 자료는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의 역사관련 17점, 독도의 역사와 수호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65점, 독도의 자연환경을 담은 자료 31점등 총 100여점의 전시 자료와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의지를 높이고 근대역사와 독도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22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40만 명 돌파와 함께 작년 11월 유료화 이후에도 월평균 1만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군산 원도심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근대문화벨트사업의 완공으로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되며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