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신설 우수사례 도입 나섰다
2013-08-16 20:33
- 16일 신축·이전 선진사례인 부산 보건환경연구원 방문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2015년 내포신도시 연구원 신축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6일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우수사례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행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축·이전사업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대상지인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2년 8월 신축이전을 한 후 중앙부처 등 각종 기관으로부터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응급샤워 시설 등의 설치사례와 휴게 라운지, 생태 수공간의 도민 이용도 등에 관해 부산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5년 6월까지 연구원이 완벽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997㎡ 규모의 신청사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