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국방벤처센터가 협약기업의 우수 군사업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을 통한 국방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지원 사업은 10개 지원 과제내에서 과제당 5천만 원이하로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과제사업비의 75%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으로 19일부터 과제신청 접수를 받아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9월초에 착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대전국방벤처센터에서는 중 ․ 소 벤처기업 25개 업체에 대해 연구개발(R&D)자금, 기술지원 및 경영 자문 등 약 2억 원을 지원하여 국방벤처산업 육성과 발전에 노력하여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인 중 ․ 소 벤처기업에 맞춤형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을 지원하여 국방산업 진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망한 국방관련 중소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육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는 국방관련 중 ․ 소 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기술지원 및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11년에 대전광역시가 국방기술품질원,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설립 ․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센터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국방벤처센터 운영팀(☎671-680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