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8월 16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8-16 05:30
AJU TV 8월 16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전영진, 강은희=8월 16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그동안 이자를 받지 못했던 50만원 이하의 소액 예금에도 이자가 지급될 방침입니다. 최근 금감원의 관행 개선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12년만에 영업 관행을 폐지하고 평균 0.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한 것인데요. 경기 불황 장기화로 경영 비상이 걸린 은행들은, 이번 이자 지급으로 연간 1천억원 가량의 손실이 불가피해져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박 대통령 “추석 전후 이산가족 상봉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축사에서, 추석 전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정부가 과세부담 기준선을 연 소득5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 해보다 세금이 덜 걷히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확보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금 논란을 계기로, 박 대통령의 ‘증세 없는 복지’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곽 입주 2년차 단지 노려라
서울 전세난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 난민’들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서울 전세난에 가을 이사철 수요가 수도권으로 몰릴 것을 예상해, 입주 2년차 되는 단지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가 16일인 오늘, 증권계열 매각 공고를 내며 민영화 2단계 수순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아들을 장가보내는데 드는 비용이 딸 시집 비용보다 3배 이상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5일 발표된 ‘결혼비용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력이 높을수록, 최근에 결혼할수록, 또 남자일수록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