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윤도현, '슈퍼매치'서 씨엘 쟁탈전

2013-08-15 17:52
이승환·윤도현, '슈퍼매치'서 씨엘 쟁탈전

이휘재 이승환 김구라 [사진=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가수 이승환과 윤도현이 후배 가수 씨엘과의 무대를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승환과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 녹화에서 함께 팀을 하고 싶은 후배 가수로 씨엘을 동시에 지목했다.
 
이승환은 "공연은 지구력이 필요하지만 이번 대결은 짧은 만큼 다른 뭔가가 필요하다"며 "씨엘에게서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서만 나오는 신기가 느껴진다"고 덧붙이며 씨엘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YB 역시 "역동적이고 꽉 찬 무대를 원한다. 씨엘이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씨엘을 지목했다.
 
'슈퍼매치'는 이승환, YB, 양희은, 바비킴, 이현도 등이 선배가수 팀으로 출연하고 다이나믹 듀오, 2NE1 소속의 씨엘, 클래지콰이, 김예림, 김태우 등이 후배가수 팀으로 등장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첫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2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