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금융교육 지원
2013-08-15 14:17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뮤지컬 및 경제금융교실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오른쪽 다섯째)이 후원금 전달에서 앞서 상연된 금융교육 뮤지컬 출연진 및 관람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나섰다.
수은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뮤지컬 및 경제금융교실 후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해 저축과 돈의 소중함, 합리적인 용돈쓰기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교육 뮤지컬을 관람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학교 수업 외에 경제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경제 및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