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지성이면 감천'/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지성이면 감천’이 지난 한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상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12일 발표한 ‘주간 시청률 TOP50’(5일~11일 기준)에 따르면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25.2%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고, ‘지성이면 감천’은 20.9%를 기록하며 전체 2위, 일일극 1위를 차지했다. 또 KBS ‘9시 뉴스’가 17.6%를 기록, 전체 3위를 차지했고,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17.5%)과 KBS2 ‘개그콘서트’(17.4%)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2위와 3위를 차지한‘지성이면 감천’과 ‘9시뉴스’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금 나와라 뚝딱’은 지난주 기록한 6위보다 2계단이나 오르면서 주말극 1위 '최고다 이순신'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주간극 중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14%)이 1위를 차지했고, MBC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12.4%)와 SBS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10.8%)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