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2014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의견 수렴을 확대 운영하고자 시민단체와 함께 내달 6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관내 시민 200인 주민참여예산대회를 연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제도로써, 주민참여예산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2014년도 안산시의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선착순 200명)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스마트폰 goo.gl/j9exE7에 접속 후 신청하거나 신청서 양식 작성, 이메일(asag21@hanmail.net / ngoansan@korea.com)이나, 팩스(031-483-0061)로 송부하면 된다.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와 2014년 안산시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참가비는 무료(간식제공)이고 자원봉사실적 4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주민의견은 시에 제안해 9월중 해당부서 및 분과위원회를 거쳐 2014년도 예산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