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경영지도사 자격증 시대 시작 … 연세대 전문과정 신설
2013-08-09 09:46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경영컨설턴트 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했다.
경영컨설턴트 전문가 자격증인 “경영지도사” 자격증은 국가 전문 자격증으로 고소득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 동안 사기업 중심으로만 교육이 이뤄져 사회적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컨설턴트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http://go.yonsei.ac.kr/)에서는 경영지도사 과정을 신설하였다.
아울러 (주)케스케이드컨설팅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영지도사 과정 수료 후 컨설턴트 네트워크 형성을 이뤄간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2014년 주관식 논술시험 2차 대비반으로 직장인들을 위해 주1회(토),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마케팅분야와 재무관리 분야 강좌가 제공된다.
교육과정 중 진행되는 현장컨설팅 실습 때문에 과정별 정원은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한다.
컨설팅전문가는 이미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국가지원 사업인 중소기업 쿠폰제 컨설팅을 통해 적극 양성하는 분위기다.
현재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지도사자격증
취득자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지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2차 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주)케스케이드컨설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컨설턴트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8월12일부터 8월30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http://go.yonsei.ac.kr/) 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관계자는 “국가자격증 취득과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동종업계 전문가와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컨설턴트로서의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