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직원 자녀 600여명 부평 공장 초청행사 개최
2013-08-09 08:5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8일과 9일 양일 간 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직원 자녀 600여명을 인천 부평 본사로 초청해 회사 소개, 홍보관 관람, 자동차 생산 공장 견학 등 직접 보고, 듣는 등 부모 직업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 강사 이근철의 영어 특강, ‘매직 퀵 체인지 쇼’ 마술 공연, 부모님께 편지쓰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방문 기념품까지 전달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오정현(13세, 구매부문 오승진 부장의 딸)양은 “아버지께서 다니시는 회사를 견학하고, 직원분들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아버지께서 늘 강조하셨던 ‘한국지엠이 만든 차는 안전하다’는 말씀이 가슴으로 느껴졌다” 며 “아버지 직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더욱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엠은 부평 공장의 직원자녀 초청행사에 이어 군산, 창원 등 지방 공장의 직원 자녀를 위한 초청행사도 순차적으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