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대변인단 50명 임명…청년부대변인 신설
2013-08-08 17:55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이 8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대변인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2명의 신임 수석부대변인과 상근부대변인 2명 등 총 50명의 명단을 확정, 의결했다.
기존의 부대변인단 가운데 33명이 유임됐고, 17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이번 부대변인단 인선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과 청년층을 공략하기 위한 제도의 마련이다.
이에 따라 청년대표 부대변인 4명을 별도로 선임했다. 한 것도 이 같은 일환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여성과 청년 참여를 제고하고, 다양한 지역의 인사를 추천해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임명된 부대변인 명단이다.
◆수석부대변인(12명)
◆상근부대변인(2명)
오준환·최정우
◆부대변인(36명)
홍두표·김항술·박천복·박판석·박연하·윤용호·강모택·김용철·이상곤·이학만·임창길·이석호·박기성·이지현·이종은·김준성·정성화·박명희·유종국·이종길·김원덕·양장석·박상주·서성교·안상현·주용학·민경원·홍범식·김석범·박상훈·장정은·배지숙·김범준·남정우·문혜정·박선희
◆청년대표 부대변인(4명)
박태현·권락용·김진욱·장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