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독도는 우리땅 문자 릴레이 대회’ 개최
2013-08-08 17:51
광복절 맞아 역사의식 고취 위한 문자 함성대회 열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일 실시되는‘독도는 우리땅 문자 릴레이 함성 대회’포스터. [제공=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독도강치복원 국민행동본부(총재 정영옥)와 상상문 영화사(대표 권소희)와 함께 국내 최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는 우리땅 문자 릴레이 함성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5일 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광복절을 맞이해 온 국민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독도는 우리땅 문자 릴레이 함성대회 포스터를 자신이 알고 있는 10명 이상의 지인에게 카카오톡이나 핸드폰 문자 또는 SNS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찬석 위원장은 “일본의 평화 헌법 개정과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교과서 다케시마 표기 등 역사 왜곡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한다”며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릴레이 문자함성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상상문 영화사 권소희 대표는 “민족정신의 단합된 힘으로 역사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8.15 광복절에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독도 사수의 중대한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 강치 영화를 제작중인 (주)상상문 영화사 권소희 대표는 국내최초 영화표 사전 구매 펀드로 추가 영화 제작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