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연꽃과 야생화의 향연
2013-08-08 11:08
예당관광지 생태공원 내 연꽃 및 야생화 조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당저수지 일원 예당관광지가 야생화와 연꽃으로 수놓일 전망이다.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예당관광지 일원에 지난 봄 꽃무릇 1만6천여 본을 식재했고 예당호 생태공원에 연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꽃무릇은 오는 9월이면 만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뿐 만 아니라,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야생화도 식재했으며 연꽃단지는 600여평 규모로 백련, 홍련, 가시연꽃 등 3,700여 본을 식재했고, 물고기 생식 연못 에는 분수대를 설치했고, 또한 관광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물고기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 조롱박 터널 3개소 설치와 함께 야영장 주변에 다양한 야생화를 단지를 조성해 왔다.
한편 이번에 조성한 연꽃은 특히 백련과 홍련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로 8월초부터 만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야생화단지는 9월이면 활짝 핀 꽃무릇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및 예당관광지 이용객들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제공하기 위해 했다”며 “앞으로 각종 연꽃을 확대 식재하는 등 의좋은 형제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해 볼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