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 추진
2013-08-08 11:07
주안5동 시범대상지로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남구는 구도심으로 녹지면적이 12.3%로 열악하며, 특히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구는 지역주민이 주로 통행하는 골목길,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기존의 녹지공간과 녹화 가능 공간, 주민센터, 학교, 교회, 시장, 공공기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을 활용하여 네트워크화하는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녹지조성에 참여하고 관리하여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거주자의 가로활동 증대 및 지역주민간의 교류를 증가시켜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생활권 도시녹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하여 생활권 녹지가 가장 부족한 주안5동을 시범대상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6일 구청장 이하 관련부서장, 지역의원, 주안5동 주민대표들 참석 하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본 용역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남구 도심마을 전체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녹화 및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