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장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연구현장 방문

2013-08-08 11:05

(사진제공=경기도청)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이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연구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내 입주기업에게 과학기술 지원시책을 알리고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박 원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니즈에 맞는 지원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7일 판교테크노밸리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한글과 컴퓨터’와 특수용PC와 교통정보기기 제조기업인 ‘에이텍’을 방문해 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이 지원하고 있는 ‘과제발굴연구회’ 등 교류협력사업과 ‘ICT융합 전문과정’ 등 인력양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업은 교통시설 확충과 공동편의시설 확대, 어린이집 운영, 해외마케팅 지원 등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이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입주 기업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포럼 및 협의회의 의견을 통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과기원 박정택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이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이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정책 개발과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