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

2013-08-08 14:56
군포개인택시 478대 광복절에 태극기 달기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지역 개인택시 운전자 478명이 군포시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 제68주년 광복절을 전후해 차량에 태극기를 달고 도로를 누빈다.

정전 60주년을 맞은 해의 광복절이라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 확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한다.

이와 관련 군포개인택시조합 박종기 조합장과 임원진 30여명은 8일 시청을 찾아와 임봉재 부 시장에게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펼칠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부시장은“군포의 도로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릴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하고,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개인택시조합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나라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명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