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서장근)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대비하여 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주요 노선에 대하여 두차례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환경정비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 8월 5일 실시한 1차 노선점검에는 국도 1호, 21호 및 천안대로 등 주요노선의 가로수 및 녹지공간 정비, 도로변 쓰레기 등 방치, 불법 광고물 게첨 등을 확인하여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 조치하도록 했다.

또 휴게소 및 밀집 상가지역 앞의 적치물이나 무질서한 가로화단을 정비토록 하였으며, 관리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2차 점검을 통하여 조치토록 했다.

7일 진행한 2차 노선점검은 관련 과장과 주무 팀장들 모두 참여하여 삼거리공원을 중심으로 한 주요 노선(국도1, 21호 및 남부대로, 충무로, 충절로, 봉정로, 버들로)과 천안T.G, 목천T.G, 남천안T.G 등 주요관문의 도로변 잡초(인도·옹벽) 제거, 가로공원 조성, 쓰레기 및 적치물 처리, 불법광고물 제거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부서별 업무 분담 및 착안사항을 발취하여 시청 산림녹지과와 함께 본격적인 환경정비 시행에 들어가 오는 2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요 관문을 맡고 있는 동남구청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천안시민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