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33%) 상승한 1884.5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73억원, 3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49억5600만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3.15%) 운수창고(2.10%) 기계(1.08%) 운송장비(1.0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48%) 은행(-0.43%) 전기전자(-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국전력(4.86%) 기아차(2.31%) LG화학(1.4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전날에 이어 또다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07포인트(0.31%) 떨어진 15470.67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6.46포인트(0.38%) 낮은 1690.9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1.76포인트(0.32%) 내려간 3654.0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