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녀' 김성경 이어 장신영도? "더 행복하시길…"

2013-08-07 17:59
'돌싱녀' 김성경 이어 장신영도? "더 행복하시길…"

김성경 장신영 [사진=SBS '화신', 장신영 미투데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열애 중이라고 밝힌데 이어 장신영도 동료 배우 강경준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성경과 장신영 모두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어 눈길을 끈다.

김성경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성경은 3세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아들과 인사도 한 사이"라고 전했다.

MC들이 "재혼할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김성경은 "언젠가는 할 것이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없어 그 쪽에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신영은 한 연예매체의 보도를 통해 강경준과의 열애사실이 밝혀졌다.

eNEWS는 7일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장신영이 지난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돌싱녀'의 솔직한 열애에 네티즌들은 "강경준 아직 사회적인 시선 부담스러울텐데 당당하게 열애 인정한 것 보니 장신영 많이 사랑하나 보구나" "두 번의 실수 없이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한번의 아픔이 있었던 만큼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엄마로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여자로서의 인생도 중요하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