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픽스 S6600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는 멀티 앵글 모니터를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66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쿨픽스 S6600은 2.7인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장착해 셀프 촬영이나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손짓으로 카메라를 원격 제어 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카메라에서 떨어진 상태에서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줌 조작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유효 화소 수 1602 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센서, 렌즈 시프트 방식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을 장착했다.

광학 12 배 줌 렌즈(35mm 환산 25-300mm 초점 거리)는 최대 2cm까지 매크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해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아울러 1920 X 1080/60i의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녹화 포즈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 중에 원하는 장면만 자르는 등 편집도 가능하다.

크기는 약 96.9×57.1×27.2mm(돌출부 제외)이며 무게는 배터리와 SD카드를 포함해 약 165g이다. 색상은 흰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다.

아울러 니콘은 고배율 줌 렌즈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과 초경량 스피드 라이트 ‘SB-300’ 등도 함께 공개했다.

쿨픽스 S6600은 이달 22일, 렌즈와 스피드라이트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