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기사채 누적발행액 8개월만 10조 기록
2013-08-07 11:56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초 부터 도입된 전자단기사채가 8개월 만에 누적 발행액 10조원을 기록했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어음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채무증권으로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자금을 전자 방식으로 발행-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전자단기사채 누적 발행액은 10조726억원(456건)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전자단기사채 발행 누적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 때문”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인 신상품 개발 노력도 한몫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