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사회적 소외 계층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보건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난 6월부터 일반 시민에게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월 2회 대형마트에서(대화동 농협고양하나로클럽, 대화동 홈플러스 킨텍스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을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신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일산서구 내 복지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 3회 이상 방문해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